수딘 로 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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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림 받은 황비의 등장인물.
레티샤의 친구인 딜론 경이다. 연노란색 머리카락에 청회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딜론가의 후계자이다. 안경을 끼고 다니며 놀랄 때 웹툰에서 안경이 깨지기도 한다.
2. 행적
라스 공작보좌관으로 일하다 티아가 후계자 수업을 위해 입단하자 환영해주었다. 티아는 본인이 딜론의 자리를 빼앗아서 못마땅해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환영해주자 의아해한다. 알고 봤더니 그동안 라스 공작의 밑에서 상당히 빡쎄게 훈련받았는데 티아의 입단 덕분에 그 고된 훈련에서 벗어났기 때문. 회귀 전 라스 공작의 밑에서 수업을 받은 티아도 그때를 떠올리며 딜론의 고충을 이해한다. 레티샤와 자주 티격태격한다. 아리스티아가 루나를 잃어버리자 레티샤, 카르세인과 같이 루나 찾는 것을 도와준다. 루블리스가 그가 속한 1시가단 13분대를 외궁 경비로 세운다고 하자 놀라서 안경이 깨져버린다. 여름 별궁에서 아리스티아가 케이르안이 도착한 장소로 오자 환영해주며, 레티샤와 왜 케이르안이 여름 별궁으로 직접 왔는지에 대한 얘기를 하다 흑발 흑안의 소녀가 카스티나 제국에 온 것을 듣게 된다.딜론경: '''하~ 나도 드디어 해방인가.'''
레티샤: 축하해. 그렇게 고대하던 후임이 생겨서 좋으시겠어.
딜론경: 하하... 이게 꿈인가 싶다. 저... 아, 아니 이거 실례했습니다. 모니크 경이 와 주셔서 정말 살았습니다.
아리스티아: 네? 아... 네?!
딜론경: '''1기사단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입니다!'''
아리스티아: 그... 그렇군요... 홀대하지 않고 반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딜론경: '''홀대라니요? 모니크 경은 제 은인이십니다!'''
아리스티아: 은인이라니 제가 뭘....
딜론경: 뭐... 단장님 밑에서 일하다 보면 조만간 알게 될 겁니다.
아리스티아와 첫만남에서의 대화
이후 아리스티아가 독에 중독되어 단장 보좌관 일을 어쩔 수 없이 그만두자 다시 보좌관으로 복귀하였다. 복귀하니 겨우 살아났는데 다시 죽을 것 같다고. 복귀하고 2기사단에 입단한 아리스티아를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각주]